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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향

창 ; Window

나를 들여다보는 창, 성찰의 기회와 계승적 의미를 가진 거울 Art Furniture

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나는 과연 누구일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고찰해왔고 앞으로도 해나갈 것이다. 이 거울은 그 고찰의 과정을 상징화 한 아트퍼니처다. 민화의 ‘책가도’를 모티프로 책가도만의 독특한 입체 기법을 현실로 가져와 시각적인 착시효과로 이끌어내고자 했다. 책가도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직선적인 전통문양은 거울 프레임 위에 자개로 표현하여 전통적 계승의 의미를 더한다. 여러 개의 프레임에 담긴 거울은 마냥 투명하지만은 않다. 까맣기도 하고 뿌옇기도 한 거울들을 스치며 당신은 생각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현실과는 다른 왜곡된 모습을 바라보며 과연 어떤 것이 나인가에 대해 오롯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작품 속 각각의 책가도 프레임은 결국 한국을 만들어나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담아내는 ‘창’이 되며, 그것을 통해 나는 과연 누구인가, 한국인으로서의 본질적인 성찰과 대면하는 창구가 될 것이다.

Have you ever thought about you? Who am I? We have and will continue to think ourselves throughout our lives. This mirror is an Art Furniture that symbolizes the process of contemplation. I wanted to bring its unique three-dimensional technique to reality through the motif of "Chaekgado" by Minhwa and bring it into the visual illusion effect. The various straight traditional patterns in the Chaekgado add to the meaning of traditional inheritance by being expressed on the mirror frames. The mirrors in several frames are not as transparent as real. Through the dark and cloudy mirrors, you can find yourself that you never thought of. I want to give you a chance to look at a distorted image that is different from reality and think about what you really are. Each Chaekgado's frame in the work will eventually become a "Window" that captures each of us who is making Korea, and through that, it will be a window to face who I am and the essential reflection as a Korean.